[김정남 프로필] 김정남 암살, 피살, 김정남 과연 그는 누구인가?

 

이번 포스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이번 북한의 배후세력에 의해 타살당한 김정남에 대해 포스팅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김정남은 김정일 북한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으로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북한 권력 세습의 후계자로 떠올랐으나

2009년 이복동생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되면서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인물입니다.

금는 김정일과 본처 성혜림 사이에서 태어난 김정남은, 
1980년대 모스크바를 거쳐 스위스 제네바대학에서 유학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그의 나이 9세 때인 1980년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으며,
981년부터는 스위스 제네바국제학교에서 2년간 유학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정은과 같은 스위스 유학파 출신이라고 하네요.

1990년대 김정남은 북한 미사일의 해외 판매담당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이 금융기관을 통해 미사일 판매대금을 압박하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구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후계자로 지명되던 그는 이모 성혜랑의 미국 망명으로 위상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 그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잦은 돌출 행동 등으로 김정일의 눈 밖에 나면서 후계 구도에서 점점 밀려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1년 5월 김정남은 아들과 두 명의 여성을 대동하고 도미니카 가짜 여권을 소지한 채 일본에 입국하려다 체포돼 추방된 사건(일본 나리타공항 밀입국 미수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후계자 구도에서 밀려났다고 합니다.

이후 김정은이 북한정권에 집권하고 난 후 김정남은 암살 위협에 노출되자 그는 중국 정부의 보호를 받기도 했는데요.
애초 김정은은 북한 권력의 적통이자 백두혈통인 김정남의 존재 자체를 껄끄러워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남이 상당한 액수의 체재비를 김정일로부터 지원받았던 것으로 안다 며 
“하지만 김정일 사망 후에는 지원이 사실상 끊겼다. 엎친 데 엎친 격으로 고모부인 장성택이 처형된 데 이어 고모인 김경희마저 병석에 드러눕자 그의 행보는 매우 막막해졌을 것” 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2년부터 김정남이 신변에 큰 위협을 느껴 마카오를 떠나 싱가포르로 은신처를 옮겼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로는 더욱 궁지에 몰려 은둔생활에 들어갔는데요.

김정일 가족관계도

그는 2012년 잠시 북한을 다녀갔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2012년 평양에서 장성택을 만나, “외국 매체에 북한의 권력세습 비판을 자제하라” 고 충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김정남은 해외생활 도중 일본인 기자와 만나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세습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북한체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그의 발언은 김정은의 심기를 자주 건드렸는데요.
이것도 이번 타살의 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의 프로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정 남

출생 : 1971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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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17년 02월 13일 

직업 : 정치인 
성별 : 남성 
학력 : 제네바 대학 정치외교학과 
관련 인물 : 김한솔(아들), 김정일(아버지), 성혜림(어머니), 김정철(동생), 김정은(동생), 김여정(동생), 김일성(조부) 
경력 : 199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컴퓨터위원회 위원장 
국가보위부 해외반탐국 총책 

또한 한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 체제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김정남이 피살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는 “오래전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김정남이 현실적으로 김정은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는 아니다”라면서
 “김정은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됐기 때문에 김정남이 김정은을 위협한다고 볼 수 없다. 그렇지만 꺼진 불도 용납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김정남이 제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한편 김정남이 한국으로 망명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대북 소식통은 “한국으로의 망명을 차단하기 위해 북이 김정남을 살해한 것”이라며
 “김정남의 망명 시도 정보를 입수한 북한당국이 기습 암살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상 김정남의 이복형제이자,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