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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실시간 인기검색어인 소래포구 화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새벽,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어시장인 소래포구에서 큰 불이 나 240개의 상점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인천소방본부는 18일 새벽 오전 1시35분쯤 소래포구 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2시간 30분만인 새벽 4시께 불이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새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시장 내의 점포와 좌판이 밀접한 곳으로 200여개의 좌판과 점포 20여곳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상당수 상인은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새벽잠을 미루고 서둘러 어시장을 찾았습니다. 근처 집에서 잠을 청하다가 요란한 소방 사이렌 소리에 깜짝 놀라 뛰쳐나온 이도 있었다고 하네요.




현재 소래포구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인근 전봇대에 설치된 변압기라고 합니다. 




소래포구 인근 상인은 소래포구의 4개 지구 중 '가' 지구 인근에 변압기 2개가 설치돼 있는데 

좌판 천막 옆에 붙은 변압기만 새까맣게 탔다 며 작년 여름에도 자주 문제를 일으켜 교체했던 변압기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재의 첫 신고자도 '펑'하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서 소방서에 연락했다는 말을 들었다 며

변압기가 터져 불이 난 것 같다고 예상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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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변압기는 '가' 지구 중간쯤에 높이 7∼8m짜리 전신주 상단에 설치되어있는데요.

바로 옆에는 좌판의 가건물인 비닐 천막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은 30년 전에도 '가' 지구에서 불이 난 적이 있었다 며 

가 지구 변압기는 최근에도 문제가 많아 어시장 상인회가 한전에 자주 민원을 넣었다 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4년 전인 2013년 2월 새벽에도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36곳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당시 화재도 인근 변압기 용량 부족과 과전력 현상 탓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어 

이번 화재의 워인도 변압기의 이상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경찰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관리사무소에서 어시장에 설치된 60여 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어시장 내 좌판 220여 곳과 인근 횟집 등 점포 20여 곳이 모두 탔다고 하네요.

아울러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시장 내부 점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 소래포구 화재 포스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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